2009년 9월 27일 일요일

finale

 finale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- 김용희 -

 

저만치 멀어지고,

또 저만치...

잡을 수 없어 애만 태운 세월이 길어...

 

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.

찾을 생각을 하지 않아 나의 기억은 썩어들어갔고,

 

회복될 수 없는 기억속에 무덤하나 만들었다.

비석도 없고, 무엇의 무덤인지 알 수 없다.

 

그러나 그것은 나의 것이다.

 

그리고 너에 관한 이야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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